[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로 인해 경마산업이 전반적인 침체를 넘어 붕괴 위기까지 치달은 가운데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올해 두 번째 국내산마 경매를 연다. 부진한 국내산 경주마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열리지 않았던 브리즈업까지 선보이며, 생산농가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조천읍 전용 경매장에서 제2세마 경매를 개최한다. 5월에 열렸던 첫 경매는 낙찰률 20.5%, 최고가 9천만 원을 기록하며, 참담한 경매 결과를 보였다.올해 두 번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주에서 열린 5월 국내산 2세마 경매가 작년 동기간 대비 약간의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고 낙찰가는 1억 원에 미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는 5월 14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경주마 전용 경매장에서 ‘5월 제주 국내산 2세마 경매’를 개최했다. 제주 말 생산농가에서 생산된 총 94두의 2세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30두가 최종 낙찰되며, 31.9%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간 대비 5.1% 증가한 수치로 약간의 회복세를 드러냈다.평균가도 소폭 증가했다. 작년 5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낙찰률 19.6%. 올해 열리는 첫 말 경매시장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낙찰률에서 여실히 볼 수 있듯 경매 분위기가 꽁꽁 얼다 못해 터져버리는 지경이었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는 3월 19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경주마 전용 경매장에서 ‘3월 경주마 제주 경매’를 열었다. 이번 경매는 역대 최저 낙찰률인 19.6%를 기록했으며, 현재 국내 경마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와 말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부진한 경매의 결과에는 부산 마주들의 경매 불참 보이콧이 적지 않은 영향을